[휴지통]유흥업소들 「퇴폐 추방」 자정결의 눈길

  • 입력 1998년 7월 10일 19시 28분


▼…룸살롱 나이트클럽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 관계자들이 8월1일 심야영업 허용을 앞두고 국민의 비난 여론을 의식, 잇따라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있어 ‘사전정비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대두…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종업원을 포함, 5천여명이 자정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10일 같은 곳에서 5천여명의 단란주점업중앙회원들이 모여 “10년만에 맞는 ‘유흥가의 봄’이 퇴폐와 불법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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