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했다.
공동선두는 7언더파 64타를 친 다나 돌만과 비키 오데가르드(이상 미국).
아이언 3번으로 티샷한 1번홀(파4)에서 5m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기분좋게 출발한 박세리는 7번홀(파5)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박세리는 10, 11번홀에서의 연속보기를 16, 17번홀 연속버디로 만회했다.
박세리는 이날 아이언샷이 호조를 보였으나 퍼팅이 33개로 부진해 언더파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박지은(애리조나주립대)은 공동44위(1언더파 70타)에 랭크됐고 이주은(현대자동차)과 서지현은 공동1백13위(3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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