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베이]『여름휴가비 따로 마련못했다』40.2%

  • 입력 1998년 7월 6일 19시 56분


IMF한파로 서민들의 마음은 꽁꽁 얼어붙어 있으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더위는 어서 물러가고 마음은 여유로운 세상이 오면 좋으련만.

동아일보가 6일 한솔PCS와 함께 개인휴대통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했다. 총 3백36명 참여. 먼저 휴가비용. ‘따로 마련한 게 없다’는 대답이 40.2%로 가장 많았다. 30만원 이상은 11.0%에 불과해 경기를 반영했다.

휴가계획. ‘해외여행을 가겠다’ ‘호텔패키지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2.7%와 3.6%로 미미.

〈정용관기자〉jygw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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