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ＴＶ 하이라이트／４일］

▼ 그곳에 가고싶다―화성〈KBS2 오전 6·00〉

섬 바다 땅이 어우러진 곳 화성. 동양화가 한진만과 함께 화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지 등을 여행해본다. 곳곳에 있는 정조대왕과 관련된 유적들. 또 하루 두차례 바다가 열리는 제부도의 바닷길, 매바위의 절경, 노을 속에 장관을 연출하는 백로 서식지….

▼ 사랑해 사랑해〈SBS 밤 8·50〉

주영은 형준에게 민수가 현재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기획이사라고 말한다. 둘 사이는 어색해지고. 한편 순영을 데리고 병원에 간 할머니는 순영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말에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민수 문제로 고민하던 형준은 결국 민수를 만나지만….

▼ 미국 프로야구 위성생중계―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스포츠TV 채널30 오전11·30〉

지난달 다저스의 새 지휘봉을 잡은 글렌 호프먼감독. 마르티네스의 부상과 박찬호의 부진등 상처투성이인 팀을 어떻게 변신시킬지 관심. 이에맞선 자이언츠엔 강타자 배리 본즈 등이 버티고 있다.

▼ 모정〈HBS 채널19 오전 10·50〉

윌리엄 홀든과 제니퍼 존스 주연의 추억의 명화.원제는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1949년 홍콩. 미국 신문사 특파원인 마크는 미모의 혼혈 의사인 한수인에게 첫눈에 반한다. 수인은 마음의 문을 열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마크는 종군기자로 떠나는데….

▼ 왕과 비〈KBS1 밤 9·45〉

정국 흐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자 김종서는 수양대군과 협력을 모색한다.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대화해가 조정에 알려지자 국정은 아연 활기를 뛰고 질서가 잡혀간다. 한편 혜빈 양씨의 끊임없는 견제에 견디지 못한 홍귀인은 농성을 한다.

▼ 마음이 고와야지〈MBC 밤 8·00〉

태준과 연지는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진진은 사돈 김필호에게 딸 연지의 손 끝에 물 한방울 묻히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화가난 김필호는…. 한편 신혼여행지에서 태준은 연지에게 벤처기업 전문 경영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