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부모가 되게 해준 한국에 감사한다』

  • 입력 1998년 6월 15일 19시 53분


▼부모가 되게 해준 한국에 감사한다(결혼 후 6년 동안 아기를 갖지 못해 한국에서 자녀들을 입양한 미국인 개리 라킨, 김대중대통령부인 이희호여사가 방미 마지막날인 13일 숙소인 센추리시티파크 하야트호텔에서 한국 입양아 및 이들의 미국인 부모 등과 만난 자리에서).

▼언론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말할 수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없다. 회견은 한시간 동안 계속됐으나 내가 말한 것의 적은 부분만 인쇄됐고 그 대부분이 매우 부정적이었다(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 최근 미국 주간지 타임의 인터뷰 기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여기에 자주 출입했다 발길을 끊은 남자들이 많았으나 그들이 요즘 다시 돌아오고 있다(미국 네바다주 카슨시의 포주 조 리처드, 비아그라 시판 이후 영업실적이 10% 정도 증가했다고 즐거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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