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佛오픈]스페인 男단식 3명 4강에 『집안잔치』

입력 1998-06-04 21:29수정 2009-09-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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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군단이 롤랑가로의 붉은 흙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펠릭스 만티야에 이어 3일 카를로스 모야와 알렉스 코레차 등 모두 3명이 4강에 오른 것.

카를로스 모야는 3일 파리 롤랑가로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98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15만달러) 남자단식 8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이 유력시되던 마르셀로 리오스(칠레)를 3대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리오스는 이날 패배로 세계 1위에 복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또 14번시드 알렉스 코레차도 세계 39위 필립 데불프(벨기에)를 3대0으로 제압,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 4강에 올랐다.

한편 세계 16위 세드릭 피욜린(프랑스)은 3시간42분간의 마라톤 경기끝에 세계54위 히참 아라지(모로코)에 3대2로 역전승, 프랑스선수로는 92년 앙리 르콩트 이후 7년만에 이 대회 준결승에 올라 홈팬을 열광시켰다.

대회 남자 단식 패권은 만티야 대 모야, 코레차 대 피욜린의 4강 구도로 좁혀졌다.

〈파리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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