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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30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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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앨프리드 히치콕. 주연 오스카 호몰카, 실비아 시드니. 1936년작. 앨프리드 히치콕감독이 영국 시절 만든 스릴러로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
나치를 피해 망명한 오스카 호몰카를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등 당시 유럽 대륙을 휩쓸던 파시즘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가 깔려 있다. 어느날 시내 전체가 정전되고 경찰은 이 사고가 고의적인 사보타주임을 밝혀낸다. 경찰은 극장을 경영하는 벌록(호몰카)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테드를 감시자로 붙인다.
한편 큰 폭탄을 이용한 사보타주를 계획한 테러집단은 벌록에게 폭탄을 운반하는 임무를 맡긴다. 경찰의 추격에 위협을 느낀 벌록은 아내의 어린 동생에게 폭탄운반을 시키는데….(레오나드 멀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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