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캠퍼스 산책

○…인하대 학생들이 40명 단위로 팀을 만들어 인천시내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인천 역사기행’이 시작됐다.

이 행사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인천의 발자취를 학교 박물관에서 더듬어보고 화도진지 인천향교 등 유적지를 직접 둘러 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11일 시작된 제1회 역사기행은 20일까지 계속된다.

인하대는 앞으로 한 학기에 두차례씩(1회 40명내외 선착순 모집)인천역사기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대가 영상회의시스템을 마련했다.

인천대 김학준(金學俊)총장은 19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싱가포르 폴리㈜ 재프사장과 원격영상회의 시연회를 갖는다.

본관 회의실 인문관합동강의실 교무회의실 등 교내 4개소에 설치된 영상회의시스템은 문서자료 전송, 국내외 학교 연구기관 등과의 원격 학술발표회 등에 이용된다.

인천대는 또 영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을 만들었고 학생회관 이공관 공학관 등 6개소에 인터넷카페를 설치,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학생들이 수강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하대는 19일 오전 11시 학생회관 주변에서 ‘기아체험 인하가족 사랑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인하대는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북한과 아프리카의 기아 난민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경인여자전문대학이 1일자로 경인여자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번 교명변경은 교육부의 학교명칭 자율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박희제·박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