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환경운동연합-한살림공동체,「귀농학교」운영

  • 입력 1998년 5월 16일 08시 54분


부산에도 ‘귀농학교’가 문을 연다.

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한살림공동체는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중구 중앙동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매주 화 금요일 2시간 과정의 제1기 부산귀농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

농촌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 50명.

부산경실련 부산참여자치연합 등 지역 7개 시민단체가 후원하는 귀농학교에는 ‘두레마을을 꿈꾸며’ 등 모두 10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병철 전국귀농운동본부장과 밀알터 공동체의 허병섭씨, 대구한살림공동체 천규석이사, 귀농부부 등이 강의를 하거나 농촌 현장체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수강료는 1인당 7만원, 부부가 함께 참가할 경우 10만원이며 수료자에게는 교육이수증을 발급한다. 051―465―0221, 512―4337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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