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주경기장 월드컵이후 활용방안

  • 입력 1998년 5월 6일 19시 56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완벽한 시설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최 이후 활용방안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다.

98월드컵을 개최하는 프랑스도 개최 이후의 경기장 활용 방안을 놓고 머리를 짜내고 있다.

우선 마르세유를 홈으로 하는 프로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주경기장으로 프로경기 개최 일정을 확정해 놓고 있다.

또 오페라와 유명 팝스타의 공연 등 문화 행사를 유치해 월드컵 이후에도 경기장을 완벽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 서 있다.

일본도 2002년 월드컵 이후 경기장 활용 방안까지 고려하며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의 유력한 후보지인 요코하마경기장의 경우 대회가 끝난 뒤 경기장 내부에 헬스클럽과 각종 스포츠센터를 운영해 요코하마 시민들의 체육 문화 센터로 활용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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