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대구 어린이대공원과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5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는 ‘어린이날 경축 및 위문’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2군사령부의 군악대 연주와 육군 8915부대 장병들의 특공무술시범 등 축하공연에 이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기차기 줄넘기 글짓기대회가 열린다.

이날오후 2시 동구 동촌유원지에서열리는 ‘물보라 축제’에서는 육군50사단 장병과 한국해양소년단의 수상 스키쇼 등이 선보인다.

수성구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 농구대회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청소년예술제가 각각 열린다.

이밖에 이날 △어린이동화구연대회(대백예술극장)△어린이 사진전(대백갤러리)△우수영화 상영회 및 먹거리대잔치(대구YMCA 대강당)△책사랑잔치(학산종합사회복지관)△일러스트 전시회(동아백화점7층)△환경보호 캠페인(어린이회관)△다 함께 신나게 민속놀이(대구문화예술회관)등의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달성공원과 화원동산 동화사 등의 어린이 관람시설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