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의 정상 주택은행은 27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8한국춘계실업축구연맹전 결승에서 한일생명을 2대0으로 꺾고 우승, 대통령배대회에 이어 연속 패권을 안았다.
6일 대통령배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한일생명을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던 주택은행은 이날 결승에서 또다시 맞은 한일생명을 압도한 끝에 완승했다.
주택은행은 경기시작 1분만에 문전혼전중 남승택이 오른발로 차넣어 선제득점한 뒤 38분 최은석이 단독드리블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주택은행 이수재가 뽑혔다.
〈배극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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