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자기예술관 28일 개원

입력 1998-03-31 09:32수정 2009-09-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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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백년의 도자기 역사를 배우면서 직접 제작도 해볼 수 있는 인천 도자기 예술관(관장 유광무·柳光茂)이 28일 문을 열었다.

인천문화원은 95년 폐교된 인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내서초등학교에 △도자기 실습장 △향토사료실 △도자기 전시실 △모형전시장 등을 마련, 체계적인 ‘도자기 교육’을 하기로 했다.

모형 전시장에는 도자기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석고상이 전시돼 있고 운동장에는 사적 211호인 인천 녹청자도요지(인천 서구 검암동)를 재현한 ‘너구리 가마(장작가마)’가 설치돼 있다.

또 도자기 전시장과 향토사료실에는 고려청자 조선분청자 등 2백여점의 도자기와 농기구 뒤주 등 전통생활용품이 전시돼 있다.

예술관측은 앞으로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도예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실습장에서 찻잔 식기 등 생활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할 계획이다.

도예가인 유관장은 “2시간 정도의 강의만 들으면 직접 생활자기를 만들어 구워낼 수 있다”며 “학생들의 정서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32―6901∼2

〈인천〓박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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