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

  • 입력 1998년 3월 26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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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다큐스페셜―태국 인도네시아 성장의 덫〈MBC 밤11·00〉

아시아 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 모두 지난해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긴급 구제 금융을 받았다. 그러나 두 나라의 현재 상황은 상반되게 전개되고 있다. 태국은 국가 신인도가 올라가고 외환시장도 안정된 상태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모라토리엄 선언 일보 직전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SBS 밤9·55〉

진섭은 피아노 바에서 작곡을 하는 기조에게 누드모델 생활을 정리하고 작곡에만 전념하라고 한다. 한편 예린은 기조를 찾아가 사흘 동안만 모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기조는 단번에 거절한다. 예린이 자존심이 상해 돌아서자 기조는 이름을 알려주면 일을 하겠다고 제의한다. 그러나 예린은 들은 체도 않고 가버린다.

▼보고 또 보고〈MBC 밤8·25〉

은주는 기정에게 “기정씨를 좋아해도 되느냐”며 진지하게 프로포즈한다. 은주의 예기치 못한 말에 당황한 기정은 “사실은 얼마전 선 본 사람이 있다”며 며칠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날 저녁 은주는 체해 고생하던 끝에 공교롭게도 금주의 새 옷에 토한다. 금주의 비명에 배여사는 욕실에서 놀라 뛰어나오다 마루에 미끄러진다.

▼남자셋 여자셋〈MBC 오후7·05〉

컴퓨터 동호회중 독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독사들’에 대해 알게 된 경인. 솔로로 살아가려는 취지와는 달리 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한 경인은 회원에 가입한다. 그러나 회장인 ‘독사지기’ 이문세를 만나면서 천사를 찾아 헤매던 자신의 삶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깨닫는다.

[오락]

▼연예가 중계〈KBS2 밤 8·45〉

요즘 CF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세사람, 전원주 이창명 이재포를 만나 CF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NG모음도 소개한다. 또 국내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르기로 한 홍콩 스타 리밍(黎明)의 요즘 근황과 탤런트 김희선과의 열애설을 홍콩 현지에서 확인해 보았다.

▼특종 비디오저널―IMF시대 공짜로 즐기는 법〈KBS2 오후7·05〉

IMF시대, 직장에선 정리해고 당하고 취업길은 막혀 있고 이래저래 늘어난 전국의 백수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감수해가는 그들도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 공짜로 편하게 잡지 보는 법, 공짜 영화감상하는 법을 비롯해 공짜로 만나기에 가장 좋은 장소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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