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崔씨는 극단 신협의 연극연출가로 활동하면서 「만선」 「트로이의 목마」 등을 초연, 60년대 화제를 모았던 연극연출가. 또 국내 연극무대에 살롱드라마를 처음 도입, 소개했다.
60년대 후반이후에는 연극에서 영화로 전업, 한양영화사와 동아흥행의 기획-제작자로 「저 하늘에도 슬픔이」 「상속자」등 1백여편의 영화를 기획.제작했다.
또 72년에는 「아빠라 부르는 여인」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 「처녀 사공」(73년)「청춘공화국」(76년) 「인생극장」(83년)등 12편의 영화를 직접 연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朴光玉씨와 아들 世榮 世俊씨가 있다.
발인 17일 오전 7시. 장지는 음성 고심사 영탑원. 연락처 (02)739-4499, (0446)78-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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