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해 군항제, 28일부터 10일간 열려

  • 입력 1998년 3월 11일 09시 41분


진해 군항제가 예년보다 5일가량 이른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동안 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충무공 호국정신선양회(이사장 최유경)는 전야제와 추모제를 한데 묶고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벚꽃 미인 선발대회’는 없애는 등 ‘경제 제전’을 계획중이다.

예총이 주관하던 행사들도 예산문제 등으로 열리지 않는다.

진해시는 군항제 기간 동안 위생접객업소의 영업시간 제한을 없애는 한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공사가 진행중인 장복 2터널 임시개통을 검토하고 있다.

철도청은 서울∼진해간 ‘벚꽃 관광열차’를 평일 왕복 1회, 주말의 경우 2회씩 운행키로 했다. 선양회 0553―546―4310

〈진해〓강정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