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부부 의용소방대장 탄생…양구 서정오-이혜자씨

입력 1998-03-05 08:46수정 2009-09-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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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양구읍 의용소방대에 부부소방대장이 탄생했다.

양구읍에서 사업을 하는 서정오(徐正晤·45) 이혜자(李惠子·45)씨 부부. 이들 부부는 최근 양구읍사무소에서 소방대원과 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7대 의용소방대장과 2대 부녀의용소방대장에 취임했다. 서씨와 이씨는 남녀의용소방대가 창립된 78년과 90년부터 봉사활동을 해온 소방파수꾼.

서대장은 80년말경 모사찰 화재진압 현장에 출동했다 큰 부상을 당하는 등 숱한 고비를 넘기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남편 뒷바라지를 해오다 같은 봉사의 길로 뛰어든 이씨도 소방파수는 물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홍보사업을 펼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양구읍에는 현재 남자60명, 여자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구〓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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