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관광업계가 무료 숙박권을 발매하는 등 불황타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횡성군 둔내면 성우리조트는 이달초부터 외국인들에게 콘도 50%(평일) 리프트 40% 스키대여료는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또 내국인의 경우에도 30명이상 단체관광객이 사전에 연락하면 같은 조건으로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평창군 용평스키장도 월드컵 국제스키대회가 끝나는 3월2일부터 스키대여 리프트 등 스키장 부대시설 이용권을 50%씩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홍천군 대명리조트는 이미 지난달말부터 평일 무료숙박권 1만8천장을 만들어 고객유치에 나섰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