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나응찬·羅應燦)이 4억달러의 외화 신규차입에 나서 그중 1억5천만달러 차입에 성공했으며 나머지는 다음달 중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도이치은행에서 수출환어음 매입자산을 담보로 하는 3억달러의 차입(ABS방식)을 4년만기로 추진하던 중 5천만달러를 6개월만기, 리보(런던은행간금리)+1.5%의 조건으로 우선 빌리기로 21일 합의, 이달 안에 자금을 인출한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다음달 중 계약할 것같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또 노무라은행 런던 현지법인과도 ABS방식으로 1억달러를 리보+1.5% 조건으로 빌리기로 합의하고 다음주중 계약한다고 밝혔다.
〈윤희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