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현대 「매직넘버1」…추승균 맹위,대우 울려

  • 입력 1998년 2월 21일 20시 10분


현대다이냇이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현대는 21일 대우제우스와의 서울경기에서 조니 맥도웰(25점 15리바운드)과 추승균(22점)을 공격선봉에 내세워 83대70으로 가볍게 이겼다. 현대는 이날 승리로 28승12패를 마크, 남은 5경기 중 한 경기만 건지면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반면 대우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6위 동양오리온스에 반게임차로 쫓기는 신세. 부산에선 LG세이커스가 홈팀 기아엔터프라이즈를 5연패에 빠뜨리며 91대 72로 대승, 4강직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막판에 분발하고 있는 삼성썬더스는 나산플라망스를 97대89로 이겨 4연승했고 나래블루버드는 연장전끝에 SK나이츠를 99대96으로 눌렀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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