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1백22억원을 투자해 매년 급수난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의 상수 공급량을 현재의 하루 22만t에서 35만1천t으로 늘리기로 했다.
도는 또 농어촌지역의 생활용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간이상수도 1백16개소를 신설 또는 개보수하며 중소도시 43개 지구의 상수도시설을 확장키로 했다.
올 연말까지 이 공사가 완료되면 경북의 상수도 보급률은 63.1%에서 63.9%로 높아지고 급수인구는 1백78만4천명에서 1백82만5천명으로 늘어난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