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검은돌 흰돌]

  • 입력 1998년 2월 12일 08시 27분


■‘역시 5번승부에서는 4번째 시합이 고비야.’ 지난 9일 기성전 타이틀전 최종 제5국에서 조훈현9단이 이창호9단에게 반집차로 도전에 실패하자 한 프로기사가 되뇌인 말. 4국까지 전적이 2대2라고 해도 4국에서 이긴 사람이 십중팔구 5국도 이긴다는 ‘정석’ 같은 바둑계의 속설을 말한 것이다. ■한국기원 사무국은 최근 월간 ‘바둑’과 초중급자를 위한 ‘바둑가이드’의 정기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안도의 숨을 내쉬는 모습. 지난해 말 구독확장 전문요원 7명을 ‘영입’하고 확장 이익의 25%를 가져가는 인센티브를 도입한 것이 주효해 최근 하루 30명 가량 독자가 늘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 02―299―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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