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초등학생 「겁없는 질주」40분

  • 입력 1998년 2월 8일 20시 48분


▼…평소 전자오락실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게임을 즐겨온 서울 모초등학교 6년생 김모군(12·서울 도봉구 쌍문동)이 7일 오후4시20분경 이웃 양모씨(41·제조업) 집에서 양씨의 크레도스 승용차 열쇠를 빼낸 뒤 ‘나홀로 질주’를 하는 바람에 이 일대가 소란… ▼…김군은 경찰순찰차의 추격을 받으며 수유리까지 40여분간 ‘곡예 운전’을 계속하면서 차량 4대를 들이받는 등 ‘할리우드 영화’ 같은 활극을 펼치다 승합차를 들이받은 후 경찰에 붙잡혔다고….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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