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ＮＢＡ］마이애미， 밀워키 제압 ３０승대열 합류

애틀랜틱디비전 선두 마이애미 히트가 밀워키 벅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0승 대열에 합류했다. 마이애미는 6일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저멀 매시번(25점)의 활약속에 댄 말리(11점)가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추격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잇달아 터뜨려 91대87로 승리했다. 3연승한 마이애미는 30승17패를 기록, 센트럴디비전 1위인 인디애나 페이서스(33승13패)와 2위 시카고 불스(34승15패)에 이어 동부콘퍼런스에서 3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았다. 샬럿 호니츠는 사상 최소관중(1만5천명)이 지켜본 홈코트에서 글렌 라이스(30점)가 득점포를 가동, 샤리프 압둘 라힘(19점)이 이끈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1백8대 93으로 물리쳤다. 〈밀워키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