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중국이 강대국돼도 위협이 못될 것』

▼금융권은 피 터지는 수신고 경쟁을 통해 시중대출 금리의 동반 수직상승을 부추기고 있다(장광근 한나라당부대변인, 5일 은행 등에 고금리 자금 경색의 주범역할 중지를 촉구하며). ▼미국인들이 아버지의 모습을 우표에 넣기로 결정했다니 아이러니다(찰리 채플린의 아들 시드니 채플린, 좌파 정치이념을 문제삼아 찰리 채플린을 추방했던 미국에서 채플린 기념우표가 곧 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몇 년간 일부 사람들이 저의를 갖고 중국의 위협을 선전해 왔으나 중국은 강대국이 되더라도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츠하오톈 중국 국방부장, 4일 일본 국립방위연구소 강연에서). ▼아시아 금융위기는 냉전종식이후 미국 리더십의 진정한 시험대다(스튜어트 아이젠스타트 미국 국무부차관,4일 미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한국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