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내 이웃돕기성금이 IMF한파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지난해 접수된 이웃돕기성금은 모두 10억1천3백96만원으로 96년 12억5백14만원에 비해 2억여원(16%)이나 줄었다.
또 재해의연금은 1억3천2백79만원으로 전년도 10억1천4백58만원에 비해 8억9천여만원이 줄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재해의연금이 크게 줄어든 것은 홍수피해 등이 지난해에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웃돕기성금이 줄어든 것은 IMF한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