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자체 선조기념관 건립 붐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가 내고장 출신 선조들의 기념관을 세우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이동 반월도로공원내에 안산 출신인 조선시대 실학자 성호 이익(星湖 李瀷)선생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2000년까지 조안면 능내리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선생 유적지에 △전시장 △문화의 거리 △조각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광명시도 2001년까지 소하동에 조선시대 학자 오리 이원익(梧里 李元翼)선생 전시관을 세운다. 파주시는 올해말까지 광탄면 분수리에 고려시대 윤관(尹瓘)장군 기념관을, 양평군은 2000년까지 서종면 노문리 한말 위정척사(衛正斥邪)파의 거두 화서 이항로(華西 李恒老)선생 생가 주변에 기념관을 각각 건립할 예정이다. 〈수원〓이헌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