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기아 연휴기간 2연승…선두와 1.5경기차

  • 입력 1998년 1월 30일 19시 54분


저력의 기아엔터프라이즈가 정규리그 팀통산 5천득점을 돌파하며 선두 현대다이냇을 바짝 따라붙었다. 기아는 29일 SK나이츠와의 서울경기에서 허재(24점)와 김영만(29점), 클리프 리드(28점 14리바운드)트리오가 공격을 이끌어 1백7대 87로 가볍게 이겼다. 연휴기간중 2연승으로 20승고지에 오른 기아가 현대를 1.5게임차로 추격한 반면 ‘꼴찌’ SK는 6연패. 제공권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반을 51대 42로 앞선 기아는 손규완(2점) 등 토종들이 극도의 부진을 보인 SK에 한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승했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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