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시,8월초 통합 제2청사 신축

  • 입력 1998년 1월 14일 09시 03분


시군 통합으로 청사가 2개로 나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전북 김제시가 8월초 제2청사를 대신할 새청사 신축에 나선다. 김제시는 토지매입비와 건축공사비 등 모두 1백30억원을 들여 현재의 서암동 제1청사동편에 별관으로 쓸 청사를 짓기로 하고20일 설계용역 입찰을 갖기로 했다. 신축될 청사 규모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2천3백평으로 2000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청사 신축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말 신풍동 제2청사를 요촌동에 있는 동진 농지개량조합의 건물 및 부지와 교환매각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청사가 두곳으로 나뉘어 현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서둘러 제2청사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제〓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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