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푸른 의정부 가꾸는 「환경지킴이」 김경호市의원

입력 1998-01-13 20:04수정 2009-09-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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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회의 ‘환경지킴이’ 김경호(金京鎬·37)의원. 민간환경운동을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접목해온 그는 최근 시의원으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환경운동연합이 주는 ‘환경인상’을 받았다. 94년 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창립멤버로 광릉수목원 생태기행, 한탄강과 임진강 오염실태조사 등 현장환경감시활동을 펴온 그는 이듬해 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의원이 된 뒤 그는 다이옥신 등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장암동 쓰레기소각장의 가동을 중단토록 하고 시의회의 환경기본조례 제정을 주도하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또 정책질의를 통해 환경보호 대책 없이 무분별한 개발을 해온 의정부시의 정책에 제동을 걸어 의정부시가 환경정책을 전담하는 환경기획계를 신설하도록 만들었다. 특히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채택된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보존 실천을 위한 규범인 ‘지방의제 21’을 우리 실정에 맞게 재작성, 관련공무원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전파하는 활동도 벌여왔다. 김의원의 활발한 활동으로 의정부시는 환경분야 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5천만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하기도 했다. 〈의정부〓권이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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