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국민관광지’가 지금의 7배 규모로 확대,개발된다.
파주시는 2004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1천1백45억여원을 들여 지금의 9만5천㎡인 관광지 면적을 68만㎡로 확대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국토이용계획변경, 수도권심의위원회 심의, 국민관광지 지정변경 승인,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뒤 2000년 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진각 국민관광지에는 1백5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족구 배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운동장(2만8천㎡), 민속놀이마당, 전통혼례의 집 등이 들어선다.
〈파주〓권이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