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독성 패류,가열살균후 독95%이상 줄어』

입력 1998-01-08 09:44수정 2009-09-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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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해안의 진주담치 및 굴에서 발생한 마비성패류독으로 패류채취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독성이 있는 패류를 가열 살균할 경우 95%까지 독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의대 김영만(金榮萬·47·식품영양학과)교수는 95년부터 2년에 걸쳐 진주담치와 굴을 대상으로 연구한 ‘가공공정에 따른 마비성패류독에 독화된 굴의 독력변화’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통조림 제조공정중에서 훈연공정(굴이나 진주담치에 연기로 쐬어 열을 가하는 공정)에서 약 60%의 독이 없어졌으며 가열살균후에는 95%이상의 독이 없어졌다는 것. 그러나 김교수는 “안전계수를 고려해 우리나라도 가공용 원료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에서 통조림 가공용 원료로 사용이 인정되는 2백㎏/1백g(한국 80㎏/1백g)이하로 규제치를 상향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부산〓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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