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추가로 지정, 20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새로 지정하는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월배로(유천교∼성당네거리 4.9㎞)△대명로(성당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 3.1㎞)△남문로(영대병원네거리∼반월당 2㎞) 등이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매일 오전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동안 노선버스만 다닐 수 있게 되며 이외의 차량이 통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4만∼6만원)을 물게 된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