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불량식품 판매 68곳 적발

  • 입력 1998년 1월 3일 20시 28분


서울시는 3일 안주류 등 간식용 식품을 판매하는 2백9개 업소에 대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32%인 68곳이 유통기한을 허위표시하는 등 관련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는 대부분 완제품으로 나온 건포류 건과류 땅콩 등 간식용 식품을 조금씩 나누어 다시 포장해 판매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내놓고 제조일을 표시하지 않거나 작업장의 위생상태가 불결해 적발됐다. 〈송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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