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거주 가택보호자 생계비 내년부터 인상

  • 입력 1997년 12월 22일 20시 22분


내년 1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거택보호자 및 시설보호자에 대한 생계비가 22∼25%씩 인상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거택보호자 1만3천3백18가구 1만7천3백95명에게 지급하는 생계비가 1인당 월 13만3천원에서 2만9천원(22%)이 오른 16만2천원으로 인상된다. 또 98개 시설 1만1천5백17명의 시설보호자에게 지급해온 생계비도 1인당 월 10만8천원에서 2만7천원(25%)을 인상해 13만5천원이 된다. 한편 시는 자활보호자 등 저소득시민중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에 대해 1인당 월 2만원(가구당 5인까지)의 긴급구호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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