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대학생 자원입대 작년의 5배

  • 입력 1997년 12월 14일 18시 05분


국가적 경제위기속에 취업난이 심화하자 전북도내 대학생들의 자원입대가 크게 늘고 있다. 13일 전주지방병무청에 따르면 10월부터 지금까지 입영원을 제출한 도내 대학생은 8백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백79명에 비해 무려 5배이상 늘었다. 대학생들의 자원입대가 늘어난 것은 최근 IMF한파로 기업들이 사원을 줄이고 신규사원 모집을 축소 또는 폐지하고 있어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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