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석(신원)이 97아시안PGA투어 오메가챔피언십대회 첫 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올 국내무대 3관왕 박노석은 11일 홍콩 클리어워터베이GC(파70)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1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 레이드 웨슬(호주) 루 원터(대만) 등 2명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다.
박노석은 이날 18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하고도 3퍼트로 버디를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4위를 달리고 있고 최광수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5위 그룹에 포진했다.
〈홍콩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