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TV영화]

  • 입력 1997년 12월 6일 08시 22분


▼「귀여운 말도둑」 감독 찰스 재롯. 주연 알라스 테어심. 데이브와 토미는 엠스데일이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고로 아빠를 잃고 새 아빠와 살고 있다. 엠스데일에서는 석탄을 나르는 말들을 쓰고 있는데 데이브와 토미는 그중에서도 일을 잘하는 플래시를 가장 좋아한다. 한편 광산의 적자가 날로 심해지자 새로 영입해온 광산감독은 말들을 없애고 석탄 운반기계를 들여놓기로 한다. 그에게는 알리스라는 딸이 하나 있다. 알리스와 데이브, 토미는 말들을 도살장으로 보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말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코만도」 감독 마크 레스터, 주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근육질의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에서 남미의 독재자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한다. 특수공작대의 우두머리였던 매드릭스 대령은 은퇴한 뒤 자신이 조용하게 살기를 원하는 딸 제니의 바람대로 산 속에 은거하고 있다. 그러나 매드릭스의 부하였던 베네르 대위가 발베르데 공화국의 예리우스에게 돈으로 매수되면서 일이 시작된다. ▼「아버지의 초상」 감독 헨리 윙클러. 주연 빌리 크리스털, 앨런 킹. 애비는 뉴욕에서 알아주는 심장전문의다. 그런 그가 어느날 심장마비를 일으킨후 인생에 대해, 특히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퇴원 후 그는 아버지 에이브를 찾아간다. 심장마비를 일으켰던 일을 이제야 알리는 아들이 밉고,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은 말다툼을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함께 지내게 된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에게 정을 느낄 무렵, 애비는 아버지의 뇌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들을 발견하는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