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일일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구미시 임수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주요 교통지점 5백81곳에서 일일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1백13만9천4백46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백1만3천1백74대에 비해 12.4%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3만4천1백98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37만5천7백24대 △버스 12만8천9백35대 △군용차 1천2백89대 등의 순이다.
하루에 3만대 이상이 통행한 지점은 구미시 임수동 구미∼가산(칠곡)간 지방도 904번선으로 무려 7만2천2백5대를 기록했고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진량∼하양간 지방도 69번선 3만2천7백55대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 경산∼압량간 지방도 919번선 3만2천2백74대 등의 순이다.
교통량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경주시 현곡면으로 작년에 6천1백56대이던 것이 올해는 1만4천3백93대로 무려 133.8%나 증가했으며 △경주시 외동읍 99.6% △김천시 지좌동 12.5% △구미시 임수동 6.2% 등의 순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