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올해 처음 치러지는 논술고사를 사범대와 예체능계를 제외한 정시모집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계열에 관계없이 공통 1문항을 출제, 총점에 10%를 반영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최근 「논술고사 및 사범대 인성 적성검사 설명회」에서 이같은 시행방침을 발표하고 1,2차 모의논술고사 자료를 공개했다.
대학측은 고교생의 일반적 이해수준에서 난해하지 않은 소재 및 주제를 선택하되 그림 통계수치 지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제시하는 문제유형을 택해 1백분안에 원고지 1천2백자 내외로 답하도록 했다.
또 통합적 사고력 측정에 중점을 두고 △문제 파악능력 △창의성 및 비판적 사고 △표현의 정확성과 단락구성의 적절성 △전개의 논리성 및 논거의 적절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정하고 배점은 본문 90%, 정서법 10%를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