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조덕임/연고용기 플라스틱으로…

  • 입력 1997년 11월 24일 07시 36분


여섯살 세살의 아이를 둔 주부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넘어지거나 부딪혀 상처가 나기도 하고 얼굴에 뭐가 돋아나기도 한다. 그래서 외용연고를 자주 사용하는 셈인데 대부분은 절반도 사용하지 않아 용기가 서너군데씩 찢어지고 연고가 새어나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연고를 담는 용기를 치약처럼 연성 플라스틱으로 바꿔 출시한다면 내용물이 새는 일 없이 끝까지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쓰지 않은 연고를 버리는 낭비도 없어져 절약도 되는 셈이다. 조덕임(광주 서구 화정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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