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호남 현대 춤페스티벌,30일 대구문화회관

  • 입력 1997년 11월 22일 09시 21분


광주와 대구의 무용단이 함께 공연하는 영호남 현대 춤페스티벌이 30일 오후7시반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현옥 대구컨템퍼러리 무용단」이 「가시리 97」을, 광주현대무용단이 「다시래기」를 각각 무대에 올린다. 이날 무대에서는또 대구의 「백현순무용단」과 「임혜자 비사 현대무용단」이각각 축하공연을 한다. 중견무용인 박현옥씨(대구 효성가톨릭대 교수)가 안무한 「가시리 97」은 애증과 집착으로 황폐해진 인간의 마음을 소재로 한 작품.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평화로운 마음이 세상으로 퍼지기를 염원하는 것이 주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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