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청양전문대 내년 문열어

  • 입력 1997년 11월 18일 08시 36분


충남도립 청양전문대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충남도는 청양군 청양읍 벽천리 23만4천여㎡의 부지에 본관동과 강의동 복지시설 등을 짓는 캠퍼스 조성공사를 올해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중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가 나오는대로 교원을 확보하고 내년 1월에 자치행정 소방안전 전자계산학과 등 10개학과 5백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충남도는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졸업생의 지방공무원 특채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청양전문대 설립자문위원회 백승탁(白承鐸)위원장은 『설립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면서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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