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1호선 20개 정거장의 명칭이 최종확정됐다.
광주시 지하철건설본부는 4일 시민설문조사와 시지명위원회 등의 자문과 심의결정 절차를 거쳐 정거장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정거장 명칭은 전체 20개 가운데 △증심사입구 △도청 △양동시장 △호남대입구 △시청 △공항 △송정공원 등 7개소는 주변 주요기관 시설 명칭을, 나머지 13개소는 행정구역 명칭을 그대로 사용했다. 지난 6월 실시된 정거장 명칭 설문조사에는 20세이상 남녀 1천7백20명이 참여했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