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기업의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도내 수출실적은 1억7천5백70만3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4백3만9천달러보다 13.9% 감소했다.
수입은 3억3천7백76만7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2천3백33만8천달러보다 4.5%나 증가, 1억6천2백6만4천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중 전기전자분야가 전체의 29.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의료용기부품 15%, 주류 6.9%, 자동차부품 6.2%였다. 수입은 원자재가 37.9%로 가장 많았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 4천89만5천달러(23.3%) 미국 3천6백21만4천달러(20.6%) 홍콩 1천8백75만5천달러(10.7%)였고 수입액은 미국 9천2백84만6천달러(27.5%) 일본 6천91만2천달러(18%) 중국 4천5백64만1천달러(13%)였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