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데이비스 54득점…시범경기 최고기록

  • 입력 1997년 10월 26일 19시 37분


데이비스(왼쪽)
데이비스(왼쪽)
래리 데이비스와 정재근이 이끄는 SBS스타즈가 존 스트릭랜드가 버틴 삼성썬더스를 무너뜨렸다. SBS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97∼98FILA컵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삼성을 1백16대1백7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SBS의 가드 데이비스는 54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 시범경기를 통틀어 최다득점기록을 작성했다.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세이커스와 현대다이냇의 경기에선 현대가 92대88로 승리, 2연승했다. 나래블루버드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 지난 시즌 최우수 외국선수 제이슨 윌리포드(30점)와 3점슈터 정인교(26점)가 공격을 주도해 SK나이츠에 94대92로 승리했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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