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지정리사업 내년 모두 완료…착공 30여년만에

  • 입력 1997년 10월 17일 08시 01분


전북지역 경지정리사업이 착공 30여년만인 내년에 모두 완료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경지정리 대상면적은 전체 논 16만9천3백26㏊ 가운데 13만3천8백5㏊이며 이중 올해까지 85.4%인 11만4천2백24㏊에 대한 경지정리를 마쳤다. 나머지 1만9천5백81㏊는 올 가을과 내년 가을에 경지정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도내 경지정리사업은 65년 9백51㏊를 시작으로 해마다 1천3백여㏊씩 벌여오다 WTO협상에 따라 95년부터는 대규모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도는 한 필지 규모가 1천2백평으로 정리된 논(4만9천㏊)을 3천평으로 다시 정리하는 대구획정리사업을 200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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