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기업지원센터가 도청 안에 설치된다.
경북도는 농업법인경영체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청 농정과 안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센터를 설치,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경영전문가를 지원센터 요원으로 위촉해 △세무 △회계 △경영 등 분야별 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토록 하는 한편 현지에 나가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영농조합법인 4백85개소와 회사법인 2백45개소가 있으나 대부분 경영능력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 운영비 1억원을 반영, 본격적인 지원업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