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전남북 정보화 『최하위』

  • 입력 1997년 10월 9일 08시 03분


광주 전남북지역의 전화가입률과 정보통신이용률 등 정보화수준이 전국 최하위수준으로 나타났다. 8일 정보통신부가 국회 통신과학위 김영환(金英煥·국민회의)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정보화수준 종합평가(95년 기준)에서 광주 전남지역은 전국 10개권역 가운데 8위, 전북은 10위로 밝혀졌다. 광주 전남은 1백명당 전화가입자수가 43.5명, 전북은 43.9명으로 전국 평균 46.95명을 밑돌았으며 정보통신망 가입자수도 광주 전남 7백98명, 전북 2백97명으로 전국 총가입자수의 6%와 2.2%에 그쳤다. 또 인구 1만명당 PC통신 가입자수도 광주 전남은 전국 최하위인 2백83명으로 나타났으며 1만명당 인터넷 가입자수는 광주 전남 52명, 전북 46명으로 최하위수준을 면치 못했다. 정보이용지표 기준인 1인당 국제전화 이용건수의 경우 광주 전남은 0.4건, 전북은 0.45건으로 서울의 8분의1 수준이었고 1백명당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광주 전남 8.6명, 전북 7.4명으로 전국 평균 10명에 못미쳤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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