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쇼핑정보

  • 입력 1997년 9월 25일 09시 20분


○…대구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성 톱 디자이너 브랜드 초대전을 갖고 △레베카 △이원재 △로베로 △닥스 등의 재킷(19만원부터) 블라우스(10만원부터) 콤비(9만원부터) 등을 판매. 또 본점 9층 특설매장에선 28일까지 혼수입주축하 가정용품전을 갖고 침구 수예 주방 가전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LG29인치 TV(59만8천원) 동양매직 가스오븐레인지(77만6천원) 패션 유선전화기(1만원) 피에르 카르댕 침구세트(13만원) 자미온 침구세트(27만원) 등이며 가구류는 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도 실시. ○…추석기간 중 대구지역 대형할인점의 매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매출이 그 어느 때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8일부터 15일간의 「한가위 대잔치」 매출액은 2백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 예년 평균 매출신장률(8%)에 훨씬 못미쳤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상품 판매도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45억여원에 불과했으며 상품권 판매도 지난해의 신장률 40%에 크게 미달, 5.8% 증가에 그쳤다. 동아백화점의 경우 한가위큰잔치 특별판매기간(6∼15일) 중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5% 증가, 예년 평균 12∼15% 신장률에 크게 못미쳤고 상품권 판매도 15%(예년평균 35%) 증가에 그쳤다. 서문시장 등 대구시내 대부분의 재래시장도 올 추석기간 중 매출액이 예년의 40∼5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창고형 할인매장인 델타클럽은 추석전 열흘간 62억5천만원어치를 팔아 올 설 때보다 매출이 75%가량 늘어났으며 홈플러스 프라이스클럽 등 대구시내 대형할인점도 추석기간 중 하루평균 6억∼10억원의 매출을 기록. ○…㈜금성모피 두류점은 다음달 초까지 개장 기념 특별할인판매전을 갖고 밍크류 전품목을 55% 할인 판매하고 가죽조끼(2만9천원) 돈피커리무스탕(18만원) 커리무스탕(24만원) 밍크 폭스무스탕(29만원) 등을 한정판매. 053―627―6033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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